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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화이자 1차 & 2차 접종후기 :: 두통 근육통 미열_타이레놀

by TLMaster 2021. 9. 2.


 

화이자 접종완료 확인

 

 

얼마 전 화이자 2차 접종 끝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이자 1차 및 2차 백신 접종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백신 접종 전에 안 좋은 기사들을 너무 많이 봐서 사실 접종하기 두려움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급하게 잡힌 회사 해외 출장으로 결국 백신을 어쩔 수 없이 맞게 되었습니다. 

 

 

화이자 1차 접종완료 문자

 

 

9월 말에 급하게 해외 출장 갈 일이 생겨서 출장 전에 백신 1차와 2차 모두 맞게 되었는데요. 정말 운 좋게 화이자 잔여백신을 예약하여 8월 5일 날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맞았습니다. 사실 백신 부작용이 있을까봐 처음에는 엄청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1차 접종 후에는 백신 맞은 팔이 약간 아픈거 빼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팔 통증은 접종 후 다음날에 찾아왔고 3일째 되는 날에는 통증이 없었어요.

 

 

화이자 2차 조기접종 예약 문자

 

 

해외 출장 때문에 일주일 앞당겨 1차 접종 3주 후에 2차를 맞았습니다. 화이자 2차는 8월 30일 날 접종 완료하였는데요. 혹시 몰라서 동일한 병원에 예약하여 화이자 2차를 접종했어요.

 

 

화이자 2차 접종완료 문자

 

 

화이자 2차 접종 당일날은 1차 때와 같이 몸에 별 문제가 없었는데요. 물론 1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2차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접종 후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몸이 이상하다는 걸 느꼈는데요. 접종한 팔 통증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감기몸살 걸린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몸에 힘도 없는 것 같고 감기 걸린 듯 평소와 다르게 집이 추운 느낌이 들었어요. 백신 접종 후 다음 날은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쉬는 게 좋지만, 하필 처리해야 될 업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했는데요.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긴팔에 가디건을 챙겨 입고 나갔어요. 하지만 이렇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출근 버스에서 춥고 컨디션이 최악이었어요.

 

타이레놀

 

 

그래서 회사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아침을 때우고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구매하고 오전 9시 30분쯤에 2알 챙겨 먹었습니다.

타이레놀을 먹고 나니깐 확실히 몸이 괜찮아졌는데요. 그리고 약 오후 4시부터 몸이 다시 열이 나면서 추위를 느꼈는데요.

타이레놀 효과가 떨어졌는지 갑자기 두통부터 근육통까지 왔는데요.

 

퇴근 후 안 좋은 몸은 이끌고 지하철을 타고 집을 갔는데... 지하철에서 집 가는 1시간 내내 뻗어 있었어요. 자다 깻다 자다 깻다를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두통부터 미열, 근육통 등 통증이 한 번에 찾아오더라고요.

 

 

버거킹 햄버거 사진

 

 

집에 도착하고 나서 같이 사는 친구가 미리 시켜 놓은 버거킹을 먹고타이레놀을 2알 먹고 씻고 바로 취침에 들어갔는데요. 이불을 덮으면 덥고 안 덮으면 춥고... 그래서 선풍기를 미약으로 틀고 잤습니다.

 

다행히 약을 먹고 한숨 푹 자고 나니 몸이 다시 좋아졌는데요. 조금의 근육통과 두통은 조금은 남아 있어서 회사에 휴가를 내고 하루 푹 쉬었습니다. 집에서 하루 푹 쉬고 나니 다행히 몸이 다시 접종 전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화이자 1차 접종 후 안 아프셨던 분들은 화이자 2차 접종 후 저와 같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증세들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으니, 다음 날 무리하지 마시고 집에서 푹 쉬고 타이레놀도 미리 사놓으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