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랍스터 바스킷 솔직후기 및 조리법

 

 

코스트코 랍스터 바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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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코스트코에서 밀키트 음식을 자주 사 먹는데요. 지난주 코스트코 양재를 방문하였을 때 처음 본 밀키트를 발견하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랍스터 바스킷이었습니다.

 

 

랍스터를 밀키트를 팔아서 무척 신기하였는데요.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 나름 맛이 괜찮다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게다가 랍스타치고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였는데요. 코스트코 랍스타 바스킷 가격은 49,990원이었습니다.

 

 

코스트코 랍스타 맛이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보았는데요. 구성물도 나름 알차게 들어 있었는데요. 특히 랍스터 3개나 들어있었습니다. 역시 가성비하면 코스트코가 최고인 듯합니다.

 

 

구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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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새우, 조개, 홍합

옥수수, 감자, 소시지, 버터

우동사리, 시즈닝가루,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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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바스킷 레시피 카드가 들어있기 때문에 따라만 하면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조리하기 앞서 집에서 가장 큰 팬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만약 집에 큰 팬이 없다면 2번 나눠서 조리하셔야 합니다.

 

 

우선 모든 재료를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냄비에 넣고 삶아주면 됩니다. 랍스터도 크고 재료가 매우 많아서 큰 냄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집에 큰 냄비가 없다면 코스트코 랍스타 바스켓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재료를 냄비에 넣은 후에 끓는 물에서 5~10분 정도 삶아주세요. 랍스터 같은 경우 너무 오랫동안 삶은 경우에는 식감이 뻑뻑해지니 적당히 삶으시는 게 좋습니다.

 

 

충분히 삶았다면 모든 재료를 다시 냄비에서 꺼내 줍니다. 그런 다음 삶은 랍스터의 꼬리, 머리 등을 먹기 편하게 손질을 해줍니다. 랍스타 손 집하는 방법은 잘 몰라서 아무렇게나 했습니다...

 

 

큰 팬을 준비하시고 아까 끓인 국물(2국자)와 소스(버터, 올리브오일, 시즈닝가루)를 넣고 끊어줍니다. 그런 다음 삶은 랍스터와 재료를 넣고 간이 베일 수 있도록 중불에서 섞어줍니다. 참고로 시즈인 가루는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습니다.

 

 

□ 조리방법

1. 랍스터, 새우, 조개, 옥수수 등 모든 재료를 깨끗히 씻어줍니다.
2. 깨끗히 씻은 후 중불에 5~10분 간 삶아줍니다.
3. 재료를 충분히 삶았다면 모두 건져줍니다.
4. 랍스타 머리와 꼬리를 분리하고, 집게발과 꼬리는 손질해줍니다.
5. 팬에 아까 삶은 국물 2 국자와 버터, 시즈닝 가루, 올리브 오일을 넣고 섞어줍니다.
6. 손질한 랍스터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강불에서 충분히 섞어줍니다.

 

 

소스를 충분히 버무렸다면 코스트코 랍스터 바스킷 요리는 끝이 납니다. 맛 역시 비주얼만큼 정말 끝내주었는데요. 평소에 쉽게 먹어볼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시즈닝가루 감칠맛이 나면서 중독성이 있었는데요. 안 샀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랍스터 같은 경우에는 껍질을 벗겨보니 생각보다 양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게다가 너무 오래 삶아서 그런지 약간 찔긴면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양념에 푹 찍어 먹으니 맛이 훌륭했습니다.

 

 

코스트코 랍스터 바스켓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남은 소스에 우동면을 볶아 먹는 것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랍스터 머리를 남긴 다음 라면에 넣어 끓어 먹으면 끝내주는 해물라면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해물라면을 다음날 해먹었는데요. 랍스타 머리를 따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집에 있는 라면에 넣어서 끊여 먹었습니다. 올해 먹은 라면 중에 Top2안에 드는 라면이었습니다. 코스트코 랍스타 바스킷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단, 조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습니다. 먹고나서도 뒷처리도 생각보다 번거로우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