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투마리오쉘터 :: 약 1년 사용 후 느낀점

 

지난여름 캠핑을 처음 접하고 여태까지 캠핑을 잘하고 있는 1인입니다. 그동안 구매한 캠핑장비들만 해도 어마어마한테요. 텐트, 난로, 의자, 테이블, 화로대, 쉘터 등 장비에 쓴 돈만 몇백은 됩니다. 그래서 오늘 특별히 여태까지 구매한 장비들 중 이건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한 캠핑장비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성비 끝판왕

고투마리오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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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정말 후회 1도 하지 않는 캠핑장비는 바로 고투 마리오 쉘터입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고 구매한 첫 쉘터이기도 합니다. 집 근처 고릴라캠핑 매장에서 19만 원 주고 샀습니다. 지난여름부터 가을, 겨울까지 사용하고 느낀 점은 가격 대비 재질, 활용성, 재질, 퀄리티, 내구성 등 모두 만족합니다.  

 

• 사이즈:  320 x 320 x 210cm
• 중량: 9.5kg
• 구성품: 본체, 루프, 메인폴 2개, 스틸팩 14개, 스트링 8개, 팩/폴대가방, 수납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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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성이 끝내 주는 쉘터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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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건을 살 때 활용성을 되게 잘 따지는 편입니다. 이것을 사서 내가 정말 잘 쓸까? 몇 번을 고민하죠. 마리오 쉘터는 무게 9.5kg로 휴대하기도 좋고 설치하는 것도 매우 간단한 것 같아서 활용성이 높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지난여름 가을에는 캠핑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계곡, 친구들과 소풍 갔을 때도 사용했고, 현재는 장박에 설치하여 쉼터 겸 주방으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개방성 하나만큼은 마리오 쉘터 따라올 만한 쉘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앞뒤, 좌우, 상부 모두 개방이 가능한데요. 앞뒤, 좌우에는 메쉬망이 설치가 되어 모두 개방하면 선선함 바람이 잘 들어오고, 상부에 덮개를 덮어두면 그늘이 생겨서 여름에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선선한 그늘 밑에 마리오쉘터를 설치하고 그 안에 야전침대 혹은 돗자리를 깔고 누워 끝내주는 하늘 풍경을 보면서 누워 있으면 잠이 솔솔 옵니다. 이렇게 한숨 자고 나면 힐링이 제대로 됩니다. 

 

상부에 메쉬망이 달린 고투 마리오 쉘터 2 '루이지 쉘터'가 나왔다고 해요. 가격은 25만 원대이고 고릴라캠핑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기 너무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 수준입니다. 

 

캠퍼들이 한번 쯤 방문하는 곳 :: 고릴라캠핑

 

 

지금은 동계 장박지에 아예 설치한 상태로 고투마리오쉘터를 쓰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바람에 폴대가 부서지고 텐트가 찢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장박지에 설치하고 왔는데 아무 문제없더라고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던가 마리오 쉘터는 끄덕 없었어요.

 

 

마리오 쉘터는 방염 원단이 사용되어 겨울에는 파이어쉘터 사용하기 좋습니다. 좌우, 앞뒤 4면 모두 윈드 스크린이 기능이 가능하고 상부가 뚫려 있어 안에서 화로대를 켜놓고 따뜻하게 고기를 먹던가 쉼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동계 영하 10까지 내려갔을 때 파세코 난로 캠프 27을 켜놓고 써봤는데... 역시 극동계에 사용하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극동계 때는 저 공간을 장작과 화도대를 놓는 보관고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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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고투 마리오 쉘터가 방수가 잘되냐인데 제가 지난 근 1년 간 사용해 본 결과 상부 덮개만 잘 설치해두면 비가 와도 한 방울도 세지 않습니다. 게다가 눈이 아무리 많이와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 이 쉘터 하나만큼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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