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KS-1 퍼터

 

코스트코에서는 PB 브랜드 커클랜드 골프채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히 코스트코 웨지세트가 많은 골퍼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코스트코에서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KS-1 퍼터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커클랜드 퍼터 첫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KS-1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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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브랜드 골프채는 가성비로 워낙 유명한데요.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골프클럽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커클랜드 퍼터도 이에 포함되는 가성비 제품 중 하나입니다. 코스트코에서는 커클랜드 퍼터를 약 19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클랜드 퍼터는 블래이드 형태의 골프채입니다. 소재는 100% CNC 밀링처리와 303 스테인리스로 제조되었다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퍼터 헤드 중량은 약 340g이고, 그립과 샤프트를 포함 총중량은 약 520g입니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 퍼터입니다.

 

 

전통적인 블레이드 형태의 퍼터이기 때문에 블레이드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해드 뒤부분에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영문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줍니다.

 

 

 

해드 하단 부분에는 303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졌다는 로고 표시와 커클랜드 시그니처 문구가 박혀있죠. 그리고 양 좌우측에는 헤드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무게추가 위치해 있습니다. 언듯 보면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룬 퍼터와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커클랜드 퍼터 헤드 페이스도 궁금하실텐데요. 페이스 디자인 역시 깔끔한 패턴으로 되었습니다. 중앙과 양측 사이드 부분 패턴이 조금씩 달라서 공이 스팟에 맞았을 때와 안 맞았을 때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안쪽 부분에는 모델명 KS1 문구가 박혀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스카티카메룬 퍼터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커클랜드 퍼터의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그립인데요. 그립 중에서도 좋기로 유명한 슈퍼스트로크 (Super Stroke) 그립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두툼한 슈퍼스트로크 그립 덕분에 퍼팅 시 손목을 잡아줘서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죠.

 

 

실제 커클랜드 퍼터를 사용해 보면 해드가 적당히 큰 덕분에 어드레스와 터치감이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블레이드 타입의 퍼터이기 때문에 관용성은 높지 않아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힘들 수도 있다. 참고로 퍼터 길이가 87.6cm(34.5")로 키가 작은 여성 골퍼분들이 사용하시려면 샤프트 길이를 조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