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가격리 규정 알아보자 (출국 전 To do List & PCR 검사 등)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국 출장 혹은 여행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영국 가시는 분들은 출국 전 반드시 해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영국에 도착하게 되면 자가격리도 진행해야 합니다.  영국 출국 전 준비해야할 일들과 자가격리 규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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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To do List

□ 코로나19 PCR 검사 진행

영국에 도착하면 반드시 코로나19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백신 접종 2차까지 완료하였어도 반드시 영국 도착 3일 이내에 취득한 코로나 19 음성 결과지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음성 결과지는 인천공항 혹은 일부 병원에서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결과지는 반드시 영어 / 프랑스어 / 스페인어 중 하나로 작성되어야 하며 PCR 검사 혹은 LAMP검사 결과만 인정됩니다.

 

※ NHS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 영국 내 PCR 검사 예약

영국에 도착하게 되면 총 2번의 코로나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영국 도착 48시간 이전까지 PCR 검사 예약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PCR검사 영국 도착 후 Day2와 Day8에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정 검사기관 방문 혹은 Home Kit 우편으로 받아 진행하시면 됩니다. 

예약방법 및 신청은 GOV.UK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영국 도착하는 날은 Day0이고 다음날이 Day1으로 계산된다.

 

 

□ Passenger Locator Form 작성

PCR검사와 호텔 예약까지 완료하였다면 Passenger Locator Form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해당 Form은 영국 정부가 입국자가 도착 후 어디에 거주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요구되는 서류입니다. 여권정보, 숙박호텔 정보, PCR 검사 부킹번호 등의 정보를 기재해야 합니다. 

 

※ 역시 영국 도착 48시간 이내 작성하고 제출까지 완료해야 한다.

 

 

함께 보면 좋은 글
1. 국내 영문 코로나 PCR 음성 결과지 발급하는 방법
2. 영국 코로나 PCR 검사 예약하는 방법
3. Passenger Locator Form 작성방법 및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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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가격리 규정

□ 자가격리 호텔

어느 나라에서 입국하느냐에 따라 자가격리 호텔이 달라집니다. Amber List에 해당되는 국가는 원하는 장소에서 자가격리 가능합니다. 반면 Red List 국가에 해당되는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지정 호텔에서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2021년 08월 30일 기준, 대한민국은 Amber List에 해당되어 있습니다.

 

 

□ 자가격리 기간 및 해제

영국에 도착하게 되면 반드시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자가격리 면제는 없습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여 적발될 경우에는 무려 1,6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외출은 PCR 검사 Day2와 Day8 당일 검사기관 방문 혹은 우편함에 Home Kit를 보낼 때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Day 11부터는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외부 활동이 가능합니다.

 

※ 영국 도착한 당일은 Day0으로 계산한다.

 

 

□ 자가격리 기간 단축방법

영국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은 Test to Release Scheme 검사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Day5에 Test to Release 검사를 받게 되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 기간을 6일~7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GOV.UK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Test to Release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도 Day8 PCR 검사는 진행해야 한다.